
만 3~7세 어린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어린이가 그린 말(馬) 그림과 간단한 설명을 업로드하면 된다. 참가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다.
이번 말랑말랑 스케치북 행사는 말박물관 블로그의 메모 게시판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말, 말과 놀기, 승마 등 말과 관련된 모든 주제가 가능하고 크레파스, 물감, 색연필, 사인펜 등 어떤 재료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참가한 어린이 1000명에게는 말박물관이 제작한 미니 스케치북을 선착순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블로그를 확인하면 된다.
경기도 과천시 서울경마공원에 있는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관람이 제한돼 있지만 지난해부터 전시·행사 등 온라인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 운영하고 있다.
마사회 말박물관 관계자는 "먼 거리에 있는 분들도 말박물관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