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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공공·민간 협력해 건설현장 전문성·안전 모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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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공공·민간 협력해 건설현장 전문성·안전 모두 잡는다"

삼성물산이 고위험 작업인 이중바닥 시스템 시공을 위해 건설현장에 도입한 '액세스 플로어 로봇'.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고위험 작업인 이중바닥 시스템 시공을 위해 건설현장에 도입한 '액세스 플로어 로봇'.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공기업·민간 전문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전환과 건설현장의 안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한국남부발전, 남해화학과 함께 해외 청정수소 도입·활용사업을 위한 사업개발위원회를 발족했다.

이 위원회 발족을 통해 삼성물산은 암모니아를 활용한 해외 청정수소 도입과 국내 활용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에 힘을 보태게 된다.

삼성물산 등 3사는 ▲해외 수소 생산·도입 ▲암모니아 국내 저장·개질 ▲혼소발전·활용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같은 달 삼성물산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국토안전관리원이 개최한 '2021 국토안전 경진대회' 건설안전 우수사례 부문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 대회는 국토안전관리원이 안전한 건설·시설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한수원이 대회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 대회에는 총 57건의 건설안전 우수사례가 접수돼 총 4건이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삼성물산은 '한수원이 개발한 스마트 안전관리 애플리케이션(APP)의 건설현장 활용 우수사례'로 대상을 차지했다.

나아가 삼성물산은 건설현장에서 중대재해 발생을 원천 예방하기 위해 건설작업용 로봇 도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은 내화뿜칠, 드릴타공, 앵커시공 등 단순하지만 위험도가 높은 작업을 수행할 로봇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들 작업은 천정이나 벽체 상부에서 작업자가 불안정한 자세로 작업해야 해 추락사고 등 대표적인 고위험 작업으로 분류돼 왔다.

삼성물산은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건설현장 로봇 등 안전 분야에의 첨단기술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오늘날 건설업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다양한 로봇 전문회사와 시공 협력사들과 협력해 건설현장의 전문성과 안전을 모두 확보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