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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NEWS▶가스공사 모잠비크 LNG 생산 돌입, 인천공항 중소기업 면세점 오픈, 조폐공사 모바일 운전면허증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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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NEWS▶가스공사 모잠비크 LNG 생산 돌입, 인천공항 중소기업 면세점 오픈, 조폐공사 모바일 운전면허증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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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내년부터 모잠비크서 LNG 생산·수출 돌입


한국가스공사가 삼성중공업과 함께 모잠비크 코랄 사우스 LNG 사업에 투입하기 위해 건조한 해상 부유식 액화설비(FLNG) 모습. 사진=한국가스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가스공사가 삼성중공업과 함께 모잠비크 코랄 사우스 LNG 사업에 투입하기 위해 건조한 해상 부유식 액화설비(FLNG) 모습. 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내년 하반기부터 모잠비크에서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과 수출을 시작한다.

가스공사는 모잠비크 4구역(Area4) 광구의 첫 상업화 프로젝트인 '코랄 사우스(Coral South)' 사업에 투입될 '해상 부유식 액화설비(FLNG)' 건조를 마무리하고 현지로의 출항 준비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날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필리프 뉴지 모잠비크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FLNG 명명식과 출항 기념식을 가졌다.

'코랄술(Coral-Sul)'로 명명된 이번 FLNG는 세계 2위 규모이자 모잠비크 가스전의 첫 대형 FLNG로, 내년 1월 모잠비크 현지로 이동해 10월부터 LNG를 생산·수출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2007년 모잠비크 Area4 광구 지분 참여를 통해 금세기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를 발견, 2017년 코랄 사우스 FLNG에 최종투자를 결정했다

모잠비크 Area4 광구에는 가스공사와 운영사 에니(ENI)를 비롯해 엑손모빌, 중국석유국제탐사개발공사(CNODC) 등이 참여한다.

이번 코랄 사우스 프로젝트는 가스공사가 가스전 탐사 단계부터 가스전 개발과 FLNG 건조를 거쳐 LNG 생산에 이르는 LNG 밸류체인 全 과정에 참여하는 최초의 사업으로, 명실상부한 수직일관화를 달성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삼성중공업 등 국내기업과의 해외 동반진출을 통해 약 35억 달러(약 4조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본격 상업생산이 시작되면 향후 해외사업의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에 국내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점 오픈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왼쪽 3번째)이 15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점 오픈 기념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왼쪽 3번째)이 15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점 오픈 기념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에 국내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점이 오픈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5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서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점 오픈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오픈한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점은 총 3개 매장, 총 면적 약 540㎡ 규모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는 면세지역 동편과 서편 각 1개소씩, 제2여객터미널에는 면세지역 동편에 1개소가 운영된다.

이 면세점은 '판판대로 면세점'이라는 브랜드로 운영되며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을 담당한다.

판매 품목은 ▲화장품·기념품류 ▲전통식품 ▲주류 ▲전자·가전제품 등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이다.

특히 세 매장 중 가장 큰 제1여객터미널 동편 매장은 여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별도의 체험존과 해외 여객들이 한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K-한류존 등도 운영한다.

그동안 인천공항 내 중소기업제품 전용 매장은 중소·중견 면세사업자인 시티면세점과 에스엠면세점이 운영됐으나, 지난 2020년 계약 종료 등으로 영업이 중단됐다.

이에 인천공항공사는 중기부·관세청 등과 협업해 지난 7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면세점 임대차 계약을 체결, 이번에 면세점을 오픈했다.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에 오픈한 면세매장은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매장"이라며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상생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폐공사-금융결제원, 모바일 운전면허증 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오른쪽)이 15일 서울 강남구 금융결제원 본관에서 금융결제원 김학수 원장과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디지털 기반 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오른쪽)이 15일 서울 강남구 금융결제원 본관에서 금융결제원 김학수 원장과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디지털 기반 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금융결제원과 함께 내년 1월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개시에 박차를 가한다.

조폐공사는 15일 서울 강남구 금융결제원 본관에서 조폐공사 반장식 사장, 금융결제원 김학수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결제원과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디지털 기반 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내년 1월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범사업 개시를 위한 금융분야 이용환경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금융 분야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한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 모바일 신분증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발굴·사업화, 디지털 기반의 제휴사업 발굴 등의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폐공사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로부터 '모바일 신분증과 전자서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중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시범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한 통합형 신분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운전면허증처럼 관공서나 은행 등에서 신원확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렌터카나 공유 킥보드 대여시 운전면허자격 확인, 편의점 주류 구입시 성인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도입은 국민 편의성 증대 등 정부 디지털 뉴딜의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며 "서비스의 성공적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