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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뵈스탈파인, CO₂ 저감 철강생산에 15억유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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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뵈스탈파인, CO₂ 저감 철강생산에 15억유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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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철강회사 뵈스탈파인. 사진=로이터
오스트리아 철강회사 뵈스탈파인(VOES)은 15억 유로(약 2조983억 원)를 투자해 전기로 설비 2기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뵈스탈파인은 2027년까지 린츠와 도나위츠의 제철소에 전기 아크로 제강설비 2기를 건설하고, 2030년까지 고로 1기를 폐쇄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미 10만 톤의 그린스틸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전기 아크로 건설 자금을 지원 받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대부분의 비용은 자체 부담한다고 밝혔다.
뵈스탈파인은 새로운 전기로를 통해 연간 약 250만 톤의 CO₂ 저감 철강제품 생산과 CO₂ 배출량을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오스트리아의 전체 CO₂ 배출량을 5%까지 줄일 수 있는 양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