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는 22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정의선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의결했다
앞서 현대모비스 이사회는 정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추천하면서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비상 경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고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했으며 전동화, 로보틱스,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산업경영 전문 사외이사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과 장영우 전 UBS증권 서울지점 대표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 등도 통과됐다. 중간배당 주당 1000원을 포함해 전년과 동일한 4000원을 배당금으로 책정하는 안건도 의결됐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