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금호타이어, TCR에 엑스타 S700·엑스타 W701 독점 공급

공유
0

금호타이어, TCR에 엑스타 S700·엑스타 W701 독점 공급

2022 TCR유럽 주요 경기장면. 사진=금호타이어이미지 확대보기
2022 TCR유럽 주요 경기장면.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TCR(Touring Car Racing)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금호타이어는 2023시즌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TCR 시리즈 중 TCR 남미, TCR 중동 2개 지역 대회와 TCR 호주, TCR 브라질, TCR 핀란드 3개 국가 대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TCR은 글로벌 투어링카 레이싱 대회를 이끌고 있는 WSC그룹이 주최하며, 2015년 처음 출범한 양산차 기반의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타이어인 엑스타 S700과 빗길에서도 높은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발휘하는 엑스타 W701을 공급한다.

해당 제품은 아우디 RS 3 LMS TCR, 혼다 시빅 Type R, 폭스바겐 골프 GTI TCR, 현대차 엘란트라 N TCR 등 TCR 시리즈에 출전하는 모든 차들에 장착된다.

금호타이어는 올해부터 5개 대회에 타이어를 추가 독점 공급하며 최상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지속적인 참여와 후원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가 TCR 유럽에 이어 TCR 호주, TCR 남미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대회의 파트너사로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22년부터 금호타이어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