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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샹동포트쉬핑그룹, 도쿄·요코하마 컨테이너터미널 단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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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샹동포트쉬핑그룹, 도쿄·요코하마 컨테이너터미널 단독 운영

닛폰익스프레스와 단독 대행 협약 체겨

닛폰 익스프레스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닛폰 익스프레스 로고. 사진=로이터
닛폰익스프레스 홀딩스의 그룹사인 일본 익스프레스는 중국 샹동포트쉬핑그룹(이하 SPGS)으로부터 일본 내 단독 대리점 역할과 도쿄, 요코하마에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을 대행키로 협약을 맺었다.

닛폰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본사를 둔 국영기업 샹동포트그룹의 자회사인 SPGS는 중국내 연안 항로와 중국과 한국 간 국제화물과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다. SPGS는 중국(칭다오항)과 일본(도쿄, 요코하마, 오사카, 고베항)을 오가는 11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매주 이용한다. 첫 선적은 지난 12월 20일 요코하마항 컨테이너선 M/V 파칸다호에서 시작된다.
닛폰익스프레스는 일본 항구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것 외에도 중국 북부 해안 지역과의 비즈니스 확장을 돕게 된다고 밝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