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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니켈과 발레 캐나다, 니켈·구리 광상 통합키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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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니켈과 발레 캐나다, 니켈·구리 광상 통합키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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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니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서드베리 광산 캠프에 위치한 웨스트 그레이엄과 크린힐 3 니켈 구리 광상(프로젝트 총칭)을 통합하기 위해 발레 캐나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은 SPC 니켈에게 크린힐 3 부동산과 광물권 지분 100%를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 양사의 통합은 특정 권리와 로열티가 발레와 결합된 프로젝트 전반으로 확대된다고 25일(현지 시간) 글로벌 마이닝 리뷰가 보도했다.
SPC의 최고경영자(CEO) 그랜트 마워는 "지난 12개월 동안 발레와 긴밀히 협력하여 양사의 상호 이익이 되는 협정을 개발해 왔다"며 "통합된 웨스트 그레이엄과 크린힐 3는 SPC 니켈이 운영자가 되며, 프로젝트의 탐사, 개발, 생산 단계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최적화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PC 니켈은 2023년에 광상 가동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

시너지 효과적인 자산 결합 기회


웨스트 그레이엄과 크린힐 3 광상은 서드베리 이그네우스 지역의 거대한 표면 바로 밑에 깔려있고 황화 니켈 광상 동서쪽 모두에 소재해 있다. 광산 부지는 온타리오주 서드베리시와 베일스 클라라벨 밀에서 남서쪽 20km 떨어진 로커비와 크린힐 광산과 인접해 있다. 이곳은 광물을 운송할 수 있는 도로와 고전압 전력 인프라가 완전히 갖춰져 있다.

광산 전문가들은 SPC 니켈 측이 웨스트 그레햄과 크린힐 3 광상을 통합함에 따라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또 SPC 니켈이 크린힐 3를 추가한 것은 웨스트 그레헴 디포지트를 세계 최고 수준의 니켈 구리 자산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광산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