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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스틸 영국, 철강부문 구조조정으로 조강 생산량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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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스틸 영국, 철강부문 구조조정으로 조강 생산량 감축

사진=리버티 스틸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리버티 스틸 홈페이지
리버티스틸 영국(LSUK)은 구조조정을 통해 제강 생산량을 줄이고 고부가가치 합금강 생산에 집중키로 했다.

리버티는 "지난 2년 동안 2억 파운드(약 3040억 원)의 자본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로더럼과 다운스트림 공장의 일부 제품 생산이 불가능해졌다"고 발표했다. 리버티는 이 같은 현상은 높은 에너지 비용과 환경 기준이 없는 국가로부터의 무분별한 철강 제품이 수입됨으로써 가격 경쟁력이 저하되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리버티스틸 영국은 로더럼 제철소의 스톡스브리지와 브린스웍스 공장을 통해 특수강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리버티스틸 영국은 주로 항공 우주, 에너지, 엔지니어링 분야에 적합한 특수강 제품의 공급에 중점을 두고 있다.
리버티스틸 영국은 현재 구조조정 중인데 사우스 요크셔의 로더럼 현장은 조강 생산량을 감축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빌릿과 슬래브의 부족분은 타사로부터 공급받아 스컨소프 공장 등에 원재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로더럼이 제강부문의 생산량을 얼마나 줄일 것인지, 반제품은 어느 곳에서 조달할 것인지 밝히기를 거부했다.

로더럼은 연간 약 122만 톤의 조강을 잉곳으로 주조할 수 있는 150톤 규모의 전기 아크로를 보유하고 있다. 이 공장은 중간재인 블룸과 자동차용에 사용되는 특수봉강 압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리버티스틸의 철강 생산은 그동안 구조조정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스컨소프 공장은 연간 최대 40만 톤의 바(Bar)제품을 비롯해서 평면, 원형, 정사각형 막대 등을 생산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