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주의' 기반 양극재 사업총괄 이향목 전무도 부사장 승진

회사 측은 이번 인사와 관련 '미래 준비'에 초점을 맞춰 친환경소재·전지소재·글로벌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주요 승진 인사를 살펴보면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를 맡고 있는 차동석 부사장이 이번 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차동석 사장은 회계·금융·세무·경영진단 등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재경 전문가다. 2019년 9월 CFO에 부임한 뒤 적극적으로 사업을 지원해왔고, 재무건전성 등 펀더멘달을 공고하게 다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무에서는 6명이 승진했다. ABS 생산·기술 전문가인 선우지홍 전무는 중국 현지에서 글로벌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성과로 전무로 승진했다.
송병근 전무도 중국혜주ABS생산법인장으로 2019년 부임한 후 수익성 확대 및 재무구조 개선 등에서 성과를 냈다.
이화영 전무는 미주·유럽 등 글로벌 영업전문가로 평갑다고 있다. 2021년 12월 PO사업부장을 맡아 사업포트폴리오 재편 및 전략 수립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김동춘 전무는 첨단소재 사업 전략 및 신사업 발굴을 맡아왔으며, 최영민 전무는 양극재 개발와 기반기술 고도화 등 양극재 개발을 주도했다.
박희술 전무는 생명과학 분야 경영전략 담당을 맡아 중장기 전략방향을 수립했다.
LG화학은 "이번 인사는 △철저한 사업 성과 기반의 승진인사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조직 역량 제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조직 고도화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역량 강화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면서 "이를 통해 '글로벌 탑 과학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근본적인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장 승진
▲ 차동석 CFO 겸 CRO
◇ 부사장 승진
▲ 이향목 양극재사업부장
◇ 전무 승진
▲ 선우지홍 중국용싱ABS생산법인장▲ 송병근 아크릴사업부장▲ 이화영 Sustainability사업부장▲ 김동춘 IT소재사업부장▲ 최영민 전지소재연구소장▲ 박희술 Specialty Care사업부장
◇ 상무 신규선임
▲ 김희석 ▲ 변기대 ▲ 박양태 ▲ 김성덕▲ 최병철 ▲ 김우성 ▲ 신영철 ▲ 곽상진▲ 황인철 ▲ 소진언 ▲ 김경석 ▲ 김동호◇ 수석연구위원 승진▲강동균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