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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채굴 비용 상승으로 2023년까지 광산산업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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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채굴 비용 상승으로 2023년까지 광산산업 압박

금 채굴비용 상승으로 금 광산기업들이 압박받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금 채굴비용 상승으로 금 광산기업들이 압박받고 있다. 사진=로이터
세계 최대 금 광산기업들은 금 채굴 비용 상승과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으로 2023년까지 금 산업이 불황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월 셋째 주 열리는 덴버 골드 포럼에 모인 금 개발 기업들은 지금이 전례가 없던 환경이라는 집단적인 견해를 공유했다. 금 생산 기업들은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한 노력이 달러를 과대 평가하도록 만들었으며 비싼 달러 때문에 금값은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금값은 압력을 받고 있고 금과 관련된 주식은 폭락했다. 금 관련 기업들의 지표는 올해 평균 16% 하락해 여타 귀금속 기업이 평균 7.9% 하락한 것에 비해 낮은 성과를 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앞으로 금리를 더 인상하겠다고 예고하면서 금 관련 기업들을 더 긴장시키고 있다.

금은 주로 달러로 거래 돼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낮은 성과를 낸다.

포럼에 참가한 투자자들은 주식의 낮은 성과에 실망하고 있지만 달러 강세에 직면해 전망이 여전히 비관적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세계 최대 금 생산기업인 뉴몬트의 최고경영자(CEO)인 톰 파머는 "현재의 경제 환경이 매우 불안정한다"며 "재료, 소모품, 노동력, 에너지, 연료 등 모든 비용 인플레이션이 2023년 후반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트리플 플래그 귀금속의 CEO인 사운 우스마르는 "지금의 환경은 현금을 가진 광산 기업이 합병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며 "모든 광산 기업의 위험 완화제는 바로 유동성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