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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대 전기로업체 뉴코, 온실가스 감축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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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대 전기로업체 뉴코, 온실가스 감축 계획 발표

미국 철강산업이 전기로 기반의 친환경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철강산업이 전기로 기반의 친환경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코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를 둔 미국 전기로 메이커 중 가장 큰 철강 제조업체이자 북미에서 가장 큰 자원 재활용업체이다.

뉴코는 전기 아크로를 사용하여 스크랩 강을 녹이는 가장 대표적인 고철 재활용 메이커인 반면, US스틸 등의 고로메이커들은 철광석을 녹여 철강을 생산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다. 고철 재활용 방식은 대기오염을 절감시키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든다.

29일(현지시간) 전문매체에 따르면 이 제철소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세계 평균의 25%~33%로 나타났다. 뉴코는 2015년 기준, 2030년까지 자사 제철소 범위1, 범위2 온실가스 강도를 35% 추가로 감축하기로 약속했다.(범위 1은 내부 전력 생산을 의미하고 범위 2는 타사에서 구입하는 전기를 의미한다.)

이는 전 세계 평균보다 77%나 적은 수치다. 뉴코는 공급망과 관련된 범위3 배출량을 연이어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은 철강 1톤을 만드는데 0.47톤의 이산화탄소가 나온다. 일반적인 철강 메이커들은 2030년까지 톤당 0.38톤의 이산화탄소 수준으로 강도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뉴코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순제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코는 에너지 효율기술을 배치하고, 재생에너지에 투자하고 있다. 또 탄소포집과 저장을 추구하고 있다. 에너지 효율 분야에서 시트그룹 압연기는 열 손실을 95% 줄였다. 다른 공장에서는 천연 가스 사용량이 75% 감소했다.

뉴코는 전력 구매계약에서 현재 제철소 전기의 10%를 커버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것은 풍력 및 태양광 시설의 건설을 보장하는 장기계약을 의미한다. 뉴코는 3가지 계약을 맺고 있다.

뉴코는 미국 24개 공장의 모든 공장에서 재활용 스크랩 기반의 전기아크로 기술을 사용하여 철강 산업의 현재 온실가스 강도보다 70% 낮은 수준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에코닉(Econiq)으로 불리는 뉴코의 철강브랜드는 100% 재생 가능한 전기와 고품질의 탄소 오프셋을 활용하여 나머지 범위1~2 배출량을 완화하는 등 환경 친화적이기도 하다.

뉴코의 에코닉은 대량 생산되는 최초의 탄소중립강이라고 주장한다. 이 제품의 대상 고객은 자동차, 건설, 재생가능산업 등이다. 첫 번째 고객은 제너럴모터스(GM)였다.

레온 토파리안 뉴코 최고경영자(CEO)은 "녹색 경제는 강철 위에 건설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뉴코는 세계가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 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뉴코는 50년 이상 새로운 철강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철강을 재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왔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는 1990년 이후 철강 부문이 에너지 강도를 35% 줄였다. 온실 가스 배출량은 같은 기간 동안 37% 감소했다.

철강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쓰인다. 그러나 제품 생산과정에는 탄소집약적이라는 단점이 나타난다. 철강업계는 재활용 스크랩과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하여 발전소에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