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몬-챌리스 국유림은 미국에서 가장 큰 삼림 지역인데 대규모 코발트 매장지 중의 하나다.
랭거리히는 새로운 정부 규제와 함께 21세기의 진보된 기술들이 이전의 채굴 작업들에 비해 주변 지역, 동식물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역 환경론자들은 새로운 코발트 채굴이 수십년 간의 환경 복구 노력을 방해하지 않도록 확실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역의 산들은 코발트 구리의 원천이었으며 19세기 말에 채굴이 시작되었다. 1940년대의 냉전 기간 동안 항공기 제트엔진 제작에 필수적인 원료인 까닭에 코발트 채굴은 활기를 띠었다.
블랙버드라고 불리는 이 지역의 노천 갱도채굴은 코발트를 채굴하기 위해 250명의 인구를 가진 마을에서 지원했다. 90년대 초 연방 규제 당국이 광산의 오염이 인근 유역을 오염시켰다고 확인했을 때 상황은 바뀌었다.
트라우트 언리미티드사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매트 그린은 광산은 별다른 감독이나 연방 환경법 없이도 이뤄졌으며, 광산의 개방된 구덩이와 지하 터널이 노출되면서 독성 금속이 인근 강과 개울로 흘러 들어갔다고 말했다.
저부아는 폐수 처리 공장과 연못을 건설하여 광산에서 나오는 물이 주변 하천과 섞이지 않도록 했다고 밝혔다.
저부아는 연간 2000톤의 코발트 생산을 목표로 한다. 이는 미국 수요의 1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