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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영국서 최신형 K9자주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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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영국서 최신형 K9자주포 공개

영국 국방부의 차세대 화력체계사업(MFP) 위해 DVD 참가
생존성·화력·기동성 강화한 2세대 모델, 현지 눈길 사로잡아

한화디펜스의 K9A2 자주포. 사진=한화디펜스이미지 확대보기
한화디펜스의 K9A2 자주포. 사진=한화디펜스
한화디펜스가 영국에서 열리는 디펜스비클다이내믹(DVD) 전시회에서 최신형 K9A2 썬더 자주포를 공개했다.

22일 영국 현지매체들은 한화디펜스가 지난 20일(현지시각) DVD 전시회에서 최신형 K9A2 자주포를 전시했다고 보도했다. DVD 전시회는 영국 대표 방위산업박람회다.

현지에서 공개된 한화디펜스 K9A2는 화력, 기동성, 생존성을 개선한 최신형 모델이다. 분당 최대 10발의 발사를 속도를 자랑하며 완전 자동탄약 처리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또한 영국형 모델의 경우 더 빠른 전술이동을 위해 신형 합성고무트랙을 캐터필터로 사용한다.
특히 155mm, 52구경 자주포가 눈에 띈다. 해당 자주포는 360도 발사 솔루션을 제공한 플랫폼을 갖추고 있어 경쟁모델 대비 더 많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게다가 한화디펜스는 영국 국방부의 MFP(Mobile Fires Platform) 프로그램을 위해 영국에서 개량형 생산도 약속했다. 영국 국방부가 K9A2를 차세대 자주포로 선택할 경우 영국 내 생산공장 건립을 통해 현지생산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한화디펜스 관계자는 "K9A2는 새로운 포병전략을 위해 빠른 이동과 사격, 작전수행능력, 생존력을 향상시킨 차세대 모델"이라며 "전 세계에서 입증된 성능을 영국에서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9 자주포는 한국 외에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전술무기로 채택된 바 있다. 터키와 인도, 폴란드, 핀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등이 K9 자주포를 운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호주와 폴란드에 신형 자주포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