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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인턴 APP협약 '항공사 취업' 길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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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인턴 APP협약 '항공사 취업' 길 열리나?

티웨이항공과 델타퀄리프라이트코리아가 조종인턴 APP선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자료이미지 확대보기
티웨이항공과 델타퀄리프라이트코리아가 조종인턴 APP선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자료
코로나 19 감염증 이후 좀처럼 열리지 않던 항공사의 신입 조종사 채용의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과 플라이강원이 조종사 전문 교육ᐧ훈련 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상반기 항공사와 조종인턴 APP 선발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교육기관은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와 ‘델타퀄리프라이트코리아’ 등 2군데 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항공사들이 신입직 조종인턴 APP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조종사 훈련의 경우 평균 1년 이상의 교육 기간이 걸리는 만큼, 코로나 19 감염증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향후, 예비 조종사를 선발하기 위한 대안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www.pilot.sc.kr)는 UPP과정으로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학사학위를 수여하며 조종장학생을 선발해 울진비행교육원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UPP과정에 합격하면 1인당, 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300명을 선발하고 있다. 상반기부터 시작한 선발 프로그램의 경우 200여명을 선발했으며 추가로 100여명을 선발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3년간 실시되며, 학사학위 수여 및 비행훈련 과정에는 자가용, 계기용 그리고 조종 증명 과정 등이 포함이 되어 있다.

한항전은 국토교통부 인가 조종사 양성전문기관으로, 자체 항공기 17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울진비행장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국토부 인가 시뮬레이터 훈련실 등 전문 비행훈련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 델타퀄리플라이트, 항공사 입사에 필요한 제트기종 한정자격증명 취득 포함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델타퀄리플라이트 (www.deltaqualiflight.kr)는 한국에 지사를 설치하고,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같이 '티웨이항공 등과 협약'을 맺은 국제 조종사 전문 훈련기관이다.

51년 역사를 자랑하며 미국 연방항공청의 FAA인가를 받았다. 또한 FAA 조종사 면장 시험관이 상주하고 있다.

1만여 명의 조종사를 배출 했으며 비행시간 500만 시간의 무사고 기록을 갖고 있으며 젭슨교육과정(Jeppesen Airway Manual)에 따라 비행 훈련을 시킨다.

한국지사 '델타퀄리플라이트코리아'는 이달 22일까지 조종인턴 APP 과정에 10명을 선발한다.

합격자는 미국 텍사스에서 1년여간 비행 훈련과 교육 등을 받고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 후 항공사 입사에 필요한 '제트기종(B737, A320)의 한정자격증명‘ 취득과정을 추가해서 항공사 입사에 필요한 모든 취업 자격을 취득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항공사 입사에 필수적인 제트기 훈련 과정에는 보잉 737과 에어버스 320 기종에 대한 한정자격증명을 취득하여 국내 항공사 입사에 필요한 제반 훈련과정을 수료한다.

외국에서 취득한 면장에 대해 국내면장으로 전환하는 훈련과정까지 포함하여 타 비행교육기관과 차별화를 실시하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국내 항공사들이 운항 수요에 대비하여 휴직 조종사들을 복귀시키고, 경력 및 신입 조종사를 추가로 선발하고 있다" 며 "조종인턴APP'과정이 항공업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