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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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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우수기업' 선정

아웃소싱 한계 극복 위해 교육프로그램 활용
단순 인력 아웃소싱 넘어 컨설팅·솔루션 제공

박인주 제니엘 회장. 사진=제니엘이미지 확대보기
박인주 제니엘 회장. 사진=제니엘
종합인재고용서비스 전문기업인 제니엘(회장 박인주)이 한국경영학회의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19일 한국경영학회는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융합학술대회를 열고 제니엘을 메커니즘경영학회(학회장 조동성 서울대 명예교수) '우수기업'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동성 학회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아웃소싱 영역을 끊임없이 확대해 매출을 늘렸다"면서 "무엇보다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제니엘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공항과 병원 부문 매출이 급감했지만, 물류와 제조 부문에서 이를 상쇄시키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

박인주 회장은 이날 직접 사례발표에 나서 "인력 아웃소싱 사업은 성공의 한계가 성공 안에서 자라나는 숙명을 안고 있다"고 토로했다. 아웃소싱을 제공받은 기업이 성과를 내게 되면 아웃소싱 인력을 제외하고 자체 인력을 충당하는 경우가 많아 고객사를 잃게 되는 구조란 설명이다.
유일한 해결책이 아웃소싱 영역 확대인데, 박 회장은 단순 인력공급이 아닌 컨설팅과 솔루션 제공을 통해 제니엘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신개념 모바일 업무관리시스템인 '제모스(Zeniel Mobile System)'이 대표적이다.

그 결과 제니엘은 사업초기에 주로 맡았던 신용카드 배송 및 물류센터 위탁운용을 벗어나 ▲콜센터 ▲생산·제조 ▲의료 ▲판매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제니엘은 보유인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에 '수요MBA'라는 특화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팀장급 이상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직원들을 교육하는 형태며, 월례세미나에서는 매월 1권 이상의 책을 읽고 독서토론회도 운영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지난 2015년에는 제니엘푸른꿈일자리재단도 설립했다. 제니엘 측은 "일하고 싶은 이들이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박인주 회장의 소신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니엘그룹은 지난해 매출액 4501억원, 영업이익은 117억원을 달성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