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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선 장기전세 추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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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선 장기전세 추세 확산

LNG 유조선. 사진=로이터
LNG 유조선. 사진=로이터
유조선 분야의 전문가인 브래마르는 더 많은 유조선들이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더 많은 유조선들이 3년 전세계약을 하고 있다. 이는 원유 운반 유조선 시장이 앞으로 더 강화될 것을 나타내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브래마르는 보고서에서 "모든 크기의 원유 유조선에 임대 기간이 만료되었는지에 대한 문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비싼 초저유황 연료유(VLSFO)와 고유황 연료유(HSFO 또는 IFO380) 가격 차이가 좁혀지면서 비스크러버 선박(non-scrubber ships)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비스크러버 선박은 황산화물 배출량을 일정 수준으로 감소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비싼 초저유황 연료유를 사용해야 한다.

운송서비스 제공업체인 클락슨은 지난주 비스크러버 선박의 평균 수익이 전주 대비 49% 증가한 2만3307달러(약 3000만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브래마르는 "비스크러버 선박과 신형 에코 선박의 임대 가격 차이가 줄어들고 둘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까지는 선박의 임대 호황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조선 계약 기간을 늘리려는 시도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