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마힌드라, EV 시프트 앞당기는 전기 SUV 5종 공개

공유
0

마힌드라, EV 시프트 앞당기는 전기 SUV 5종 공개

인도 붐바이 자동차 쇼룸에 전시된 마힌드라 TUV 200 차량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인도 붐바이 자동차 쇼룸에 전시된 마힌드라 TUV 200 차량 모습. 사진=로이터

마힌드라 & 마힌드라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EV 차량 전환과정이 지체되자 이를 가속화하기 위해 영국에서 디자인된 전기 SUV 차량 5종을 출시했다고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UV는 XUV와 BE라는 두 가지 브랜드로 판매될 것이라고 월요일 비디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밝혔다. 이 전기 자동차는 영국의 마힌드라 어드밴스드 디자인 유럽에서 개념화되었다.

다양한 종류의 클린 자동차 생산은 마힌드라가 인도의 신생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사인 타타 모터스(Tata Motors Ltd)과 경쟁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전기 삼륜차의 국내 선두주자인 마힌드라는 2010년 인도 전기 자동차 회사를 인수하면서 선점 우위를 점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EV차량은 e-베리토 단 한 차종만 판매하고 있다.

인도의 전기차 보급은 충전 인프라가 희박하고 EV 자동차의 초기 비용이 높아 중국과 같은 다른 주요 국가들에 뒤쳐지고 있다. 탈탄소 운송 수단 조기 보급은 온실가스 배출량 3위인 인도가 207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이다.

마힌드라의 첫 번째 e-SUV는 2024년 말에 인도 시장에 출시되고 나머지 3대는 2026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시장이 얼마나 복잡해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바비시 아가르왈(Bhavish Aggarwal)의 스타트업인 올라 일렉트릭 전기차(Ola Electric Mobility Pvt.)는 같은 날 2024년 중반에 첫 전기 자동차를 출시하고 인도 시장에서 5만 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을 발표했다.

마힌드라의 새로운 완전 소유 EV 유닛은 지난 7월 영국 국제 투자회사가 2억5000만 달러를 투자했을 당시 91억 달러로 평가되었다. 마힌드라 라제시 제쥬리카 전무는 2027년까지 전기 SUV 8종이 출시되면 마힌드라의 SUV 포트폴리오의 30%가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명예기자 jin2000k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