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 웰드 광산에는 희토류 원소 네오디뮴(Nd)과 프라세오디뮴(Pr)이 매장되어 있으며, 세계적으로 탈탄소화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와 풍력발전에 사용되는 자석 제조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세계 최대의 희토류 생산업체인 리나스는 2024년 공급원료 생산능력 증설을 통해 연간 1만2000톤의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 산화물(NdPr 산화물) 생산을 목표로 삼았다. 이는 기존에 발표한 2025년 마운틴 웰드의 성장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연관된다.
리나스는 이날 생산 단계마다 용량 확장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리나스는 내년 초에 확장 공사가 시작될 것이며, 2024년에 본격 가동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