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테크윈은 뉴저지 본사 근처에 위치한 새로운 1만 평방피트(약 929㎡)의 공간에 HTCC를 열고 북미와 중남미 전역에 걸쳐 한화 제품에 대한 교체 및 수리 서비스를 취급하고 파트너로부터 반품 유닛을 받을 예정이다.
한화테크윈은 HTCC가 한화테크윈이 직접 소유하고 관리함으로써 수리 및 부품 교체 프로세스에 대한 통제력이 강화되고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정훈 한화테크윈아메리카 사장은 "제품 문제나 부품 요청으로 인한 로스타임을 최대한 최소화하는 게 목표"라며 "이 새로운 수리 및 서비스 센터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의 위치에 관계없이 훨씬 더 시기적절하고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새로운 센터는 또한 미주 전역 다른 지역에 있는 회사들의 수리 센터와 영업소를 지원할 예정이며 엔지니어링 및 제조팀에 제품 수리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한화 제품 품질 및 성능 전반의 개선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테크윈은 보안기업으로 2분기 2560억 원의 매출과 356억 원의 영업이익을 통해 2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북미지역에서 전체 매출의 60%에 해당하는 1529억 원의 매출을 올려 매출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