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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철강협회, 자원 안정화 위해 '철광석위원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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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철강협회, 자원 안정화 위해 '철광석위원회' 설립

중국철강협회(CISA)가 철광석 자원 강화를 위해 실무위원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중국철강협회(CISA)가 철광석 자원 강화를 위해 실무위원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중국철강협회(CISA)가 철광석 자원 강화를 위해 실무위원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3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현지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움직임은 중국이 철광석 시장을 표준화하고, 자원 확보를 위해 철광석에 대한 중국의 가격 결정력을 높이고, 해외 광석 의존도를 줄이는 데 큰 의의가 있음을 확인했다.

CISA는 철광석 실무위원회의 설립이 철강산업의 질 높은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조치라고 밝혔다.

실무위원회는 CISA의 한 분과로서 철광석 관련 연구개발 업무에 대한 독립경영과 자율규율을 갖춘 전문조직이 될 것이다. CISA에 따르면 철광석 실무위원회는 처음에 철강 대기업과 중국 광물자원그룹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후치무 시노스틸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환구시보에 "중국광물자원그룹과 함께 위원회 출범으로 국내 광물자원의 통합과 국가 경제안보를 위해 필수적인 전략자원인 해외 철광석 수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후치무 연구원은 "위원회는 중국 기업들이 더 강한 경쟁력과 개선된 가격 결정력으로 국제 자원 시장에서 부상할 수 있도록 기업, 정부 기관, 은행의 자금을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철광석 실무위원회의 출범은 중요한 광물자원의 공급과 산업과 공급망의 안전을 보장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지난 7월 25일, 중국 광물자원그룹이 출범하여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관리하는 98번째 중앙 소유 거대기업으로 기록됐다.

등록자본이 200억 위안(약 3조8700억원)인 이 거대 기업은 광물자원 탐사, 광물 채굴 및 수출입은 물론 공급망 관리 서비스, 투자 활동, 자산 관리 서비스 등을 영위하게 된다.

이러한 모든 노력으로 철광석 유통을 보다 표준화하고 집단 구매로 철광석에 대한 중국의 가격 결정력을 높여 해외 변동성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됐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