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조선해양은 유럽 및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17만4,000㎥급 LNG운반선 10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100여척에 달하는 전 세계 LNG선 발주물량 중 가장 많은 총 34척의 LNG운반선을 '싹쓸이' 수주하며 글로벌 조선리더로서의 입지를 단단하게 굳히고 있다.
특히 메탄올 추진선을 비롯한 탄소중립과 관련 저탄소·고효율의 LNG선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조선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풍부한 건조 경험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