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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오늘 교섭 재개…13일까지 실무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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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오늘 교섭 재개…13일까지 실무협의

신규인원 충원, 정년 연장, 고용 안정, 임금피크제 폐지 등 요구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교섭을 재개한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교섭을 재개한다.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교섭을 재개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전날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이날부터 교섭 재개를 결정했다.

노조는 오는 13일까지 본교섭과 실무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후 2차 쟁대위를 열어 향후 계획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올해 교섭에서 기본급 월 16만5200원(호봉승급분 제외),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신규인원 충원, 정년 연장, 고용 안정, 임금피크제 폐지, 미래차 산업 관련 국내 공장 신설·투자 등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 기간 노사 간 이견 조율을 이루지 못하면 노조는 파업에 돌입 할 가능성이 크다.

노조는 지난 9일 토요일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고 지난달 22일 임협이 난항을 겪자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1일 전체 조합원 4만6568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며, 3만3436명(71.80%)가 찬성해 가결됐다. 여기에 4일 중앙노동위원회가 현대차 노사 교섭 중지 결정을 내리며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얻게 됐다.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는 4일 노동조합을 방문해 "미래 생존과 고용안정 방안을 찾자"며 교섭 재개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동안 한일 무역분쟁과 코로나19 여파 등을 감안해 무분규로 단체교섭을 마무리한 바 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