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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첫 전기차 bZ4X, 출시 2달 만에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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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첫 전기차 bZ4X, 출시 2달 만에 리콜

바퀴와 차량 연결하는 볼트 문제로 안전문제라고 해명

23일(현지시각) 일본 토요타가 출시한 첫번째 순수전기차 bZ4X가 안정상의 문제로 글로벌 리콜을 결정했다. 사진=토요타이미지 확대보기
23일(현지시각) 일본 토요타가 출시한 첫번째 순수전기차 bZ4X가 안정상의 문제로 글로벌 리콜을 결정했다. 사진=토요타


세계 1위 자동차기업 토요타의 첫번째 순수전기차가 출시 2달도 안돼 리콜에 나섰다. 리콜사유는 바퀴 연결 부품 때문으로 알려졌지만, 토요타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매체들은 토요타의 첫 순수전기차 bZ4X가 바퀴와의 연결부품의 불량으로 인해 글로벌 리콜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부품은 차량과 바퀴를 연결하는 볼트로 알려졌는데, 주행시 불량 불트로 인해 바퀴가 차량에서 분리될 수 있다고 전했다.

토요타는 안전과 관련된 치명적인 결함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곧바로 약 2700여대의 bZ4X에 대해 리콜을 밝혔다.

bZ4X는 사전예약만으로 유럽에서 2200여대, 북미에서 280대 일본 내에서 110대, 아시아지역에서 60대가 판매됐다. 대부분의 차량들이 고객에게 인도되기 전이라 빠른 리콜이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완성차업체들은 이번 토요타의 리콜대상이 bZ4X를 출시 전부터 주시해왔다. 오는 2030년까지 350억달러(약 45조원)를 투자해 30여종의 순수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토요타가 야심차게 선보인 첫번째 순수전기차가 바로 bZ4X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bZ4X는 출시 2달도 안돼 안정상의 결함으로 인해 글로벌 리콜을 결정했다. 토요타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인 셈이다.

한편 토요타 bZ4X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한 스바루의 첫 전기차 솔테라 역시 2600여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