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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2021년 온라인 항공 부품 판매로 2조 이상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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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2021년 온라인 항공 부품 판매로 2조 이상 매출 달성

보잉은 지난해 전자상거래 매출이 총 20억 달러 이상이라고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보잉은 지난해 전자상거래 매출이 총 20억 달러 이상이라고 밝혔다.
보잉사는 2021년 전자상거래 항공 부품 판매로 20억 달러(약 2조3942억 원)가 넘는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보잉은 이번 매출 성장이 전자상거래의 주문 절차를 간소화하고 좀 더 편리하게 리뉴얼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답했다.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온라인 판매 결과를 발표한 보잉사는 지난해 웹사이트를 통해 7만 개에 달하는 부품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보잉사는 2021년에 자사 웹사이트에 50개국에서 5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보고했다.

보잉 글로벌 서비스(Boeing Global Services)의 테드 콜버트(Ted Colbert) 최고경영자(CEO)는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보잉의 기록을 발표하면서 "보잉의 지난해 달성한 전자상거래 매출 20억 달러는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는 고무적인 지표다"라고 말했다.

그는 2021년에 보잉이 온라인으로 7만 개의 항공 부품을 20억 달러(약 2조3942억 원)에 판매했으며 그중 15억 달러(약 1조7955억 원) 규모의 매출이 동종 업계에서 발생했다며, 이 사실이 항공업계가 안정적인 회복 단계로 들어선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회사의 2021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보잉 최고재무책임자(CFO) 브라이언 웨스트는 글로벌 서비스 부문의 매출이 4분기에 43억 달러(약 5조1471억 원) 증가했으며 이는 2020년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그러나 보잉사는 항공과 다른 산업들을 괴롭혀온 세계적인 공급망 문제의 영향을 여전히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보잉 관계자가 항공 전문지 플라잉(Flying)에 보낸 이메일에서 "보잉사의 공급망 전반에서 코로나로 인해 사업 운영에 일시적 영향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글로벌 서비스에 지속적인 문제가 생긴다"고 밝혔다.

또 "정부 봉쇄나 배송 지연으로 인해 피해로 운송이 지연되는 등 일부 영향이 있었다. 우리는 공급망 전반에 걸쳐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고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비상시 운영 계획을 조율하고 있다. 그리고 전 세계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보잉 최고재무책임자(CFO) 브라이언 웨스트는 투자자들에게 보잉이 2022년에 "상업 시장이 계속 개선됨에 따라 서비스 사업에서 견고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