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던파 모바일은 지난 달 27일을 기점으로 10위를 기록, 잠시 6위까지 치고 올라간 후 7위에 자리 잡았다. 던파 모바일이 10위 안에 든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약 4개월만의 일이다.
던파 모바일은 2022년 3월 24일 출시된 이래 국내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최고 1위를 기록했다. 넥슨은 출시 1주년을 앞둔 지난 23일, 원작 '던파'의 인기 직업인 '여성 거너' 등 새로운 콘텐츠들을 업데이트했다.
엔씨소프트(NC) '리니지M'이 꾸준히 1위를 지키는 가운데 카카오게임즈가 지난달 21일 출시한 신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가 매출 2위에 자리잡았다. 넥슨이 31일 출시한 신작 '프라시아 전기'는 출시 이틀만에 구글 매출 13위를 기록한 만큼 두 게임의 순위 경쟁이 일어날 전망이다.
지난주 6위를 차지했던 호요버스 '원신'은 이번주 넷마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의 뒤를 이어 12위에 자리잡았다. 웹젠 'R2M', 센츄리게임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이 그 뒤를 따랐다. 센츄리게임은 중국의 게임사 세기화통의 자회사로, 세기화통은 펀플러스, 액토즈소프트의 모회사 셩취게임즈 등을 산하 게임사로 거느리고 있다.
위메이드의 차기작 MMORPG '나이트크로우'가 출시일을 오는 27일로 확정지었다. 중국의 IQI게임이 개발, 한빛소프트가 국내 퍼블리셔를 맡은 서브컬처 RPG '소울타이드'가 사전예약 50만명을 넘어섰다. 네이버웹툰의 자회사 스튜디오리코가 개발한 웹툰 기반 RPG '고수: 절대지존'이 28일 정식 출시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