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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게임즈, '로드 오브 히어로즈' 3주년 컬래버 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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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게임즈, '로드 오브 히어로즈' 3주년 컬래버 카페 오픈

'블루 아카이브' 컬래버했던 애니플러스샵과 함께
카페·굿즈 수익금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 예정

'로드 오브 히어로즈' 이미지. 사진=애니플러스샵 공식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로드 오브 히어로즈' 이미지. 사진=애니플러스샵 공식 트위터
클로버게임즈가 국내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플러스에서 운영하는 굿즈샵 애니플러스 샵과 컬래버레이션, 자사 대표작 '로드 오브 히어로즈' 테마 카페를 선보인다.

애니플러스샵 서울 합정점, 부산 서면점에는 3월 23일부터 로드 오브 히어로즈 테마 카페 '사거리제과점'이 열린다. 두 매장에선 게임 내 캐릭터를 테마로 한 음료와 디저트 5종을 판매한다. 또 두 매장과 대전 중앙로점, 광주 충장로 점에서 게임 공식 굿즈들이 판매된다.
지난해부터 애니플러스샵은 애니메이션을 넘어 국내에서 인기를 끈 서브컬처 IP들과 컬래버를 선보이고 있다. 일본 유명 버추얼 유튜버 그룹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넥슨에서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 등이 대표적이다. 카카오게임즈서 국내 서비스를 맡은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와 같은 IP를 공유하는 일본의 애니메이션과도 컬래버를 진행했다.

클로버게임즈는 이번 테마 카페와 굿즈 스토어 운영을 통해 거둔 수익금 전액을 '국경없는의사회'에 후원, 이용자와 함께 하는 기부행사로 연계할 방침이다.

'로드 오브 히어로즈'는 지난 2020년 3월 26일 출시돼 올해로 3주년을 맞았다. 카툰 그래픽을 내세운 이른바 '서브컬처' 게임으로, 이용자는 가상 국가의 통치자 '로드'가 돼 휘하에 영웅들을 모으고 세계를 정복해나가야 한다.

클로버게임즈 측은 "게임 서비스 3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이용자들과 함께 좋은 일을 꾸려나가는 행사인만큼 더욱 많은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