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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 상반기 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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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 상반기 내 출시

2020년 3월부터 개발해온 '월드 오브 제노니아' 정식 명칭 확정

컴투스 홀딩스가 2022년 12월 '월드 오브 제노니아'란 이름으로 공개했던 '제노니아: 크로노 브레이크' 예시 이미지. 사진=컴투스홀딩스이미지 확대보기
컴투스 홀딩스가 2022년 12월 '월드 오브 제노니아'란 이름으로 공개했던 '제노니아: 크로노 브레이크' 예시 이미지. 사진=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가 그간 '월드 오브 제노니아'란 이름으로 개발해오던 신작 MMORPG의 타이틀을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로 확정지었다. 사측은 올 상반기 안에 게임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는 컴투스홀딩스가 게임빌이란 사명을 쓰던 2008년 선보였던 모바일 RPG '제노니아' IP의 정식 후속작이다. 사측은 2017년까지 싱글 플레이 모바일RPG 5부작과 '제노니아 온라인', '제노니아S' 등을 선보여왔다.
이 게임이 개발된다는 사실은 2020년 3월 최초로 공개됐으며, 이후 '월드 오브 제노니아'란 이름으로 불려왔다. 2021년 말에는 컴투스의 블록체인 플랫폼 C2X(현 XPLA) 기반 경제구조가 적용될 예정이라는 발표했다.

사측은 지난해 12월, 컴투스 그룹 임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내 테스트를 진행했다. 남궁곤 컴투스홀딩스 게임사업본부장은 "사내 테스트를 통해 제노니아 IP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보다 더 오래 기억에 남는 명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의 그래픽은 언리얼 엔진을 바탕으로 한 카툰 렌더링을 중심으로 구현된다. MMORPG의 필수 요소 길드는 '기사단'이란 이름으로 불리며 서버간 대규모 PvP(이용자 간 경쟁) '침공전'을 핵심 콘텐츠로 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