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아트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 플랫폼 '믐(MEUM)'을 활용했다. 서울 성북·인천 서구·경기 김포·대전 대덕·충청남도 태안 등 5개 지방문화원에서 약 120명의 구술자를 상대로 채록한 결과물을 가상공간에 전시했다.
이번 구술채록 전시 외에도 뉴이스트아트는 국립중앙박물관서 진행된 '참여자 네트워크 지역민과 함께 만드는 지역 아카이브'에서도 믐을 통해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를 선보였다.
김휘재 뉴이스트아트 대표는 "세대와 세대,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디지털 생활사 아카이빙 사업에 '믐'이 함께 해서 영광이다"라며 "전시가 마무리된 후 도록 출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아카이빙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 디지털 생활사 아카이빙 프로젝트는 오는 2월 28일까지 전시가 이뤄진다. '믐' 애플리케이션과 한국문화원연합회 지역N문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각 문화원별 메타버스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