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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조이시티, 게이머 참여 기부 캠페인 '조이풀'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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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조이시티, 게이머 참여 기부 캠페인 '조이풀' 개시

'프리스타일' 이용자들과 함께 취약계층 운동시설 건립 지원

'프리스타일2' 예고 영상 중. 사진=조이시티 공식 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프리스타일2' 예고 영상 중. 사진=조이시티 공식 유튜브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조이시티와 협력, 게임 이용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조이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양사는 조이시티의 대표작인 스포츠 게임 시리즈 '프리스타일' 시리즈 이용자들과의 기부 캠페인을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14일부터 '3on3 프리스타일', 21일부터 '프리스타일 1·2' 캠페인이 희망스튜디오 '스마일기브' 플랫폼서 시작된다.
두 캠페인은 각 게임 안에서 기부 이벤트 미션을 업데이트, 이용자들이 이에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모금된 금액은 한기범 희망나눔·플랜인터내셔널 코리아를 통해 국내와 캄보디아의 취약 아동청소년 계층을 위한 무료 운동장, 농구교실 등을 설립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협력에 앞서 조이시티는 올 11월 열린 게임 전시 행사 지스타에서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함게했다. 당시 희망스튜디오가 주관한 '플레이 펀 앤 굿' 포럼에 배한빈 조이시티 변호사가 참여, 게임계 ESG 경영에 관해 발표했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많은 이용자분들이 '프리스타일' 시리즈에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뜻깊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따스함이 전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