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삼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새로운 지문인식 개발 소식은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전문학술대회인 IMID(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 2022에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2.0액정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액정을 위한 올인원 지문 감지 솔루션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 기술이 구현되면 화면 어디에서나 지문을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삼성전자의 지문인식 기술을 아이폰에서 채택할지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기술이 성공적으로 개발돼 지문인식의 표준으로 제정될 경우 파급효과는 아이폰에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기존 지문 잠금 해제를 페이스 ID(Face ID)방식으로 대체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