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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배터리 스웰링’ 현상 300만뷰이상 기록…소비자 불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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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배터리 스웰링’ 현상 300만뷰이상 기록…소비자 불만 잇따라

2년이상 경과한 배터리에서 스웰링 현상 두드러져
애플등 일부 제조사 장기간 보관시 배터리 50%유지해줄 것을 권고

삼성전자의 갤럭시스마트폰들이 배터리 스웰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의 갤럭시스마트폰들이 배터리 스웰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최근 문제가 제기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 배터리 스웰링(배터리가 부풀어오르는 현상) 현상에 대해 300만뷰 이상 재생되며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T매체 삼모바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세계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공유를 통해 배터리 스웰링 현상이 발생하는 기종들은 출시 2년이 경과한 스마트폰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장 최신기종으로는 갤럭시폴드2와 갤럭시S20모델이 해당되며 그 이전 모델들에는 특정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모델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배터리 스웰링 현상을 일으키는 주원인은 리튬이온 배터리 노후화로 발생하게 되는 화학반응이 원인으로 지목되며 이때 발생하는 가스가 배터리를 부풀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막기 위해 애플 등의 제조사에서는 장기간 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배터리를 50%충전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문제는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다른제조사에는 배터리 스웰링이 발생하는 시점이 매우 오랜시간이 지난 후라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통상 다른 제조사들의 배터리들이 약 5년 정도 상태를 유지한 후 배터리 스웰링이 발생하는 데 비해 삼성전자의 배터리들은 그 기간이 2년으로 짧다고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배터리 스웰링 현상으로 배터리누액이나 가스 등의 방출가능성이 높아져 2차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전문가들은 배터리 스웰링으로 부푼 배터리의 가스를 제거한다며 부푼 배터리의 구멍을 뚫는 일부 사용자들에게 절대 그러한 행동을 하지 말것을 조언하고 있으며 장기간 기기를 방치할 경우 간혹 충전을 통해 배터리 스웰링을 예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가 폭발하며 전세계적으로 대규모 리콜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애플은 아이폰8 모델이 배터리 스웰링으로 논란이 된 후 동일한 문제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지 않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