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까지 이전 마무리

제주도청에서 이날 오후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후 위메이드는 오는 2024년 완료를 목표로 계열사 이전에 나선다.
또 이날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워케이션' 프로그램 '시프트 탭(SHIFT+Tab)'을 통해 일부 임직원들에게 서귀포시 소재 오피스, 숙소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워케이션이란 일(Work)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양지 또는 이와 유사한 곳에서 원격 근무하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제주도는 꾸준히 국내 주요 기업들의 사옥 이전을 추진해왔다.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가 대표적인 제주도에 본사를 둔 기업이며 카카오 역시 제주도에 오피스를 두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