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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23 울트라, 중국 3C 인증…첫 규제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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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23 울트라, 중국 3C 인증…첫 규제승인

모델명은 SM-S918, 베트남 타이응우옌 공장에서 제조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S22 울트라.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S22 울트라. 사진=삼성전자
내년 출시가 유력해 보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울트라 모델이 중국 규제기관 3C의 인증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삼모바일닷컴에 따르면 인증을 통과한 모델명 SM-S918은 삼성전자가 개발하고 있는 갤럭시 S23 울트라로 추정되며 22일 3C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같은 사실은 중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를 통해 전해졌다.
갤럭시 S22 울트라의 모델명이 SM-908임을 볼 때 다음세대 기기인 갤럭시 S23울트라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SM-S918은 25W 충전기를 통해 기기를 테스트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스트용으로 25W 충전기를 사용함에 따라 당연히 그 이상 출력의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예측되며 베트남 타이응우옌 공장에서 제조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전문가들은 3C인증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삼성전자가 새로운 무선 충전 허브(Charging Hub)를 개발하고 있으며 모델 번호 EP-P9500을 가지고 있다고 추측했다. 아울러 갤럭시S23 사용자들에게 스마트폰·이어버드·스마트워치를 동시에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새로운 충전허브를 통해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언팩 행사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갤럭시 S23모델이 △디자인△램용량8기가△저장공간△지문인식센서△진동모터등은 현행모델과 동일하게 유지하며 △퀄컴 스냅드래곤 8 Gen2(2세대)칩셋△디스플레이 소자△배터리등이 변경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