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에선 메타의 증강현실(AR) 플랫폼 '스파크 AR' 학습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박교, 박상현, 안희창 등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학습 과정은 'AR 기초(Fundamental)'과 'AR 프로(Pro)'로 나눠진다.
메타 플랫폼스는 지난해 10월 페이스북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바꾼 이래 메타버스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올 4월에는 자사 VR 플랫폼 '호라이즌 월드'에 콘텐츠 제작·거래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 발표했으며 6월에는 글로벌 빅테크들과 더불어 '메타버스 표준 포럼'을 출범했다.
김진아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는 "메타버스는 오는 2031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조 달러(약 1409조원)의 누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분야 크리에이터들이 이러한 잠재력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