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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사용자가 실제 옷을 메타버스 세계로 스캔할 수 있는 기술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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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사용자가 실제 옷을 메타버스 세계로 스캔할 수 있는 기술 특허 획득

메타 플랫폼의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메타 플랫폼의 로고. 사진=로이터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Meta)는 사용자들이 실제 세계의 옷을 스캔할 수 있는 기술을 특허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VR챗(VRChat)과 같은 가상현실 이용자들은 이제 의상 맞춤형 아바타를 만드는 것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의상을 바꾸어 가며 이용자들의 가상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게 된다. 반면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과 다른 디지털 아바타로 변장하는 것을 즐길지도 모른다. 이 새로운 특허는 현실 세계를 메타버스로 훨씬 더 잘 구현하게 도와준다.

메타는 지난달 말 페이스북의 특허 등록 사실을 공개했으며, 메타버스에 사용자가 자신의 신체 뿐만 아니라 입고 있는 옷의 모양과 디자인 등 옷을 직접 올릴 수 있는 시스템 개발 계획을 밝혔다.
메타 신규 특허는 "피부-의류 경계선"을 만들려는 의도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이는 옷이 사용자의 움직임에 반응할 수 있음을 뜻한다. 즉 옷이 몸을 자르고 아바타 속으로 가라앉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 경계로 말이다.

It's All Metaverse의 개념은 원래 원격 통신, 가족 또는 일을 위해 고안되었으며, 가능한 한 현실에 가깝게 보이도록 설계된 아바타를 만들었다.

실제 세트를 메타버스에 업로드한다는 아이디어가 일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지만 메타버스는 '위협감을 느낀다'며 직접 나선 이용자들이 많아 윤리적인 안전 논란이 된 사례도 있다.

메타가 앞으로 가상세계를 어떻게 통제할지 지켜봐야 할 부문이 남아있지만, 가상세계를 넘나들며 각자의 아바타가 너무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막기 위한 보이지 않는 공간이 만들어지고 있다.

메타 가상현실 사업 부문은 계속해서 많은 사업비가 들어가고 있지만, 기술 개발의 지속적인 진보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는 메타버스를 이 가상세계에서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들에게 더 매력적이고 유용하게 만들 것이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명예기자 jin2000k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