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대표는 세계에서 6번째로 트위터 1억 팔로워를 달성한 인물로 기록됐다. 그보다 1달 앞서 포르투갈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억 팔로워를 달성했으며, 29일 기준 호날두의 트위터는 머스크 대표보다 130만명 많은 1억140만명이 팔로우 중이다.
머스크 대표는 지난 4월 440억달러(약 57억원)을 들여 트위터를 인수하는 내용을 담은 계획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머스크 대표는 이후 인수 거래금을 335억달러로 낮춘다고 발표하거나 트위터 측이 허위 계정 관련 자료를 공개하지 않아 인수 의사를 철회할 수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트위터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것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으로 1억3210만명이 팔로우 중이다. 그 외 △저스틴 비버(1억1410만명) △케이티 페리(1억880만명) △리한나(1억690만명) 등 가수들이 머스크보다 앞서 1억 팔로워를 달성했다.
머스크 대표 다음으로 1억 팔로워 반열에 오를 인물은 미국의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유력하다. 그녀의 트위터 계정은 현재 9억400만명이 팔로우하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