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가된 '귓속말' 기능은 화상회의 중 다른 참석자에게 들리지 않게 특정인에게만 말을 전달하는 기능으로, 버튼을 누를 때만 말이 전달되는 '워키토키'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회의 중 확인하기 힘든 메신저나 전화를 활용하지 않고도 개별 지시사항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다.
알서포트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원격제어 소프트웨어·솔루션 전문 개발사로 인스턴트 메신저 '네이트온'의 원격 제어 시스템 등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시한 '귓속말 기능'을 국내외 특허 출원할 계획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화상회의 서비스 중 최초로 선보인 '귓속말' 기능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의 속도와 효율성이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업 생산성 향상, 차별적인 화상회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