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로지텍은 게이밍 마우스·패드·키보드·헤드셋 등 장비를 구단에 지원하는 것은 물론,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KT 롤스터는 1999년 창단된 피파·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 'KTF 매직엔스'부터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구단으로, 로지텍과는 2020년부터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신기혁 KT 롤스터 사무국장은 "로지텍은 프로게이머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게 하는 기업"이라며 "이번 시즌에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시절 KT 선수로 활약했던 박정석 프레딧 브리온 단장은 "프레딧 브리온은 로지텍과 함께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로지텍과 올해에도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올해 LCK 스프링 정규 시즌은 지난달 12일 개막해 다음달 20일 마무리되며, 10개 팀 중 상위 6개 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다. 24일 기준 KT롤스터는 4승 7패 세트득실 -3으로 6위, 프레딧 브리온은 3승 7패 세트득실 -6으로 8위를 기록 중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