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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워치6 시리즈 中 3C 인증 완료…배터리·라인업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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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워치6 시리즈 中 3C 인증 완료…배터리·라인업 유출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5.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5.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워치 모델인 갤럭시워치6로 추정되는 모델이 중국의 3C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6와 갤럭시워치6 클래식의 두 종류 스마트워치를 출시하며 각각 2개의 사이즈를 출시할 전망이다.

최근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6로 추정되는 스마트폰들의 중국 3C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을 통해 삼성전자가 출시예정인 갤럭시워치6의 다양한 정보가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6를 40mm와 44mm의 두가지 사이즈로 출시할 계획이며 두 모델에 300mAh와 35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것은 기존 모델의 284mAh와 340mAh보다 다소 늘어난 것으로 사용시간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워치6 클래식 모델의 정보도 공개됐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2mm와 46mm두가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330mAh와 400mAh의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247mAh와 340mAh가 탑재됐던 전작들에 비해 배터리가 상당히 증가하면서 사용시간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할 갤럭시워치6 시리즈에 중국 BOE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것에 이어 배터리 타임이 증가하면서 갤럭시워치6의 사용시간이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물리 회전식 베젤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물리 회전식 베젤을 기다려왔던 갤럭시워치 사용자들은 갤럭시워치6의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출시시기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며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 출시가 유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