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카드뉴스]작은 기적이 모여 탄생한 영화 ‘귀향’, 100만 관객 돌파

공유
3

[카드뉴스]작은 기적이 모여 탄생한 영화 ‘귀향’, 100만 관객 돌파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김채린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확대보기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다룬 영화 ‘귀향’이 개봉 닷새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영화가 끝나도 자리에서 일어나기 힘든 영화.” (네이버 아이디 tati****)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한 씻김굿이었습니다. 영화를 만들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닉네임 우공)

‘귀향’은 7만50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12억여원을 후원 받아 만든 영화입니다. 배우와 제작진의 재능기부도 이어졌습니다.

개봉 전 스크린 확보에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관객들의 관심과 입소문으로 28일 기준 전국 793개 스크린에서 상영되고 있습니다.

마치 지옥 같던 위안소에서 엄마의 품을 간절히 그리워했을 소녀들에게 바치는 영화 ‘귀향’. 100만 관객이 더욱 값지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김채린 기자 ch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