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3 18:17
김포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에 롯데, 시티플러스 등 2곳이 참가했다.23일 오후 한국공항공사가 김포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 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면세점과 시티플러스가 참가했다. 시티플러스는 청주공항과 인천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업체다.이들은 입찰 대상인 김포공항 면세사업장 DF1구역과 DF2구역에 모두 응찰했다. 두 구역 모두 복수입찰이 진행돼 경쟁입찰 조건이 성립하게 됐다.두 구역의 연간최소임대료는 각각 295억원, 233억원이며 임대기간은 5년이다.김포공항에서는 현재 롯데와 호텔신라가 각각 면세점을 연장 운영하고 있다.2016.05.23 14:44
글로벌 물류기업 동부익스프레스가 24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을 모집한다.모집 직무는 대졸 신입사원과 인턴사원 모두 물류와 여객이며 전공은 무관하다.대졸 신입사원 지원 자격 및 요건은 4년제 대학(원)을 졸업하거나 오는 8월 졸업 예정자이면서 전 학년 성적 평균이 B학점(4.5 만점 환산 시 3.0) 이상인 사람,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이다.△물류 관련학 및 산업공학 전공자 △CPIM‧물류관리사 등 물류 관련 공인자격 소지자 △어학우수자(영어‧중국어 등) △해외 물류‧산업공학 학위자 등은 이번 모집에서 우대된다.인턴사원 지원 자격 및 요건과 우대사항도 대졸 신입사원과 같다. 여름방학 때 6주 동안 1차 인턴 수행 후 겨울방학 때 역시 6주 동안 2차 인턴을 수행한다. 총 2회 인턴을 수료한 사람은 내년도 대졸 신입 공채전형에서 특전이 부여된다.지원은 동부익스프레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2016.05.20 08:32
아시아나항공이(사장 김수천) 인천-삿포로 노선 신규 취항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7월 1일부터 매일 1회 운항하는 인천-삿포로 노선은 오후 2시 2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한다. 삿포로에서는 오후 6시10분에 출발해 오후 9시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인천 출발 삿포로행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일본 노선 일반석 항공권 1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구매 후 경품 응모를 마친 모든 고객에게 여행용 보조배터리를 증정할 예정이다.아울러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가장 아름다운 삿포로의 계절’에 투표한 아시아나클럽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인천-삿포로 일반석 왕복항공권 1매와 모형 비행기 등 경품을 제공한다.당첨자는 6월 중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16.05.19 17:30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에 들어간 한진해운이 오는 23일 만기가 돌아오는 사채 358억원에 대한 만기를 연장하는데 성공, 일단 급한 불은 껐다. 한진해운은 19일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보유한 사채권자와의 집회에서 사채권자 의결권 3분의2 이상 찬성과 미상환 잔액의 3분의1 찬성으로 조기상환일 변경에 대한 의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집회에는 투자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머지는 불참한 대신 서면의결권을 제출했다.이에 따라 사채 조기 상환일은 5월23일에서 오는 9월23일로 변경된다. 한진해운측은 관련법령에 따라 이번 결의에 대해 법원의 인가를 밟을 예정이다.한진해운은 일단 이번 사채 만기 연장으로 채권자들과의 첫 채무 재조정이라는 결실을 맺었지만 아직도 기업 정상화까지 갈 길이 멀었다는 평가가 나온다.무엇보다 중요한 용선료 협상의 경우 이제 시작하는 수준인데다 더 큰 규모의 채무 재조정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다음 달 27일에 19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한다.한진해운의 사정을 잘 아는 금융권 관계자는 "이자를 깎아준 것도 아니고 단순히 만기를 연장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약간 좋은 소식' 정도로밖에 볼 수 없다"며 "한진해운은 갈 길이 아직 멀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BW가 만기연장이 되면서 한진해운은 채무불이행 우려에서는 벗어나게 됐지만 용선료 협상에서 주요 선주들이 용선료 인하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순항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물론 용선료 인하에도 성공한다면 한진해운은 자율협약을 통한 경영정상화가 가능해진다. 그러나 실패할 경우 법정관리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2016.05.19 16:36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에 들어간 한진해운이 이달 23일 만기되는 358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 연장에 성공했다.한진해운은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사채권자들과 채무재조정을 위한 집회를 열고 23일 만기되는 358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 연장에 투자자들의 동의를 받아 채무재조정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전체 투자자의 3분의 1 이상(168억원)이 참석했고 참석자의 3분의 2 이상이 동의(130억원 이상)했다. 한진해운은 투자자들에게 23일 만기가 되는 회사채 대금 지급일을 4개월 연장하거나 사채원리금을 주식으로 전환해 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2016.05.19 10:54
정부는 현대상선이 용선료 협상에 실패할 경우 법정관리 절차에 돌입할 방침이다.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마친 뒤 용선료 협상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협상 결렬 시 법정관리에 들어간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현대상선과 채권단 및 해외 선주들의 협상이 파국을 맞더라도 당국은 개입하지 않고 원칙대로 처리하겠다는 것을 당사자들에게 알린 것으로 보인다. 현대상선은 지난 18일 용선료 인하를 위해 해외 선주들과 4시간에 걸친 회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앞서 유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조선과 해운 업종의 구조조정과 관련, “기업의 유동성 상황과 업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하되 이해관계자의 고통분담 원칙에 따라 추진되도록 관리 감독하겠다”고 강조했다.유 부총리는 또 “구조조정 과정에서의 금융불안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관련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국책은행 자본확충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그는 “해운 조선업종 등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실업에 대한 보완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6월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정책도 변화 가능성이 있고 브렉시트 등 하방 위험이 상승하고 있다”면서 “우리 경제의 단기 및 중장기 회복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한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기업활력제고법 시행령 제정을 6월까지 마무리해 공급과잉 업종에 대한 자율적인 사업 개편을 유도하고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세제 금융 등 패키지 지원도 10대 분야 중심으로 조속히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공분야의 구조개혁에 대해 언급하면서 "일부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반대하고 있지만 이는 호봉제에 따른 자동 보수 인상 등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금융 분야와 관련해서는 거래소 개편, 초대형 투자은행 육성, 상장 공모제도 개선 등 자본시장 개혁을 추진하고 인터넷 전문은행을2016.05.19 08:13
한진해운이 19일 서울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에서 사채권자들과 채무재조정을 위한 첫 집회를 갖는다. 사채권자 집회는 일정 금액 이상 사채권자들의 동의를 통해 해당 사채의 조건을 일괄해 변경하는 상법상 절차다. 한진해운은 지난 2013년 5월 발행한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원금 총 3000억원 중 지난해 대부분 상환했고 현재 원금 기준 약 358억원이 남았다. 이 가운데 일부 금액은 조기상환 청구권이 행사돼 5월 23일 조기상환이 예정돼 있다. 이번 사채권자 집회 안건은 조기 상환일을 5월 23일에서 9월 23일로 4개월 연장하고 사채권자들의 선택에 따라 한진해운의 자기주식으로 사채 원리금을 상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 골자다. 투자자 3분의 1 이상이 집회에 참석하고 참석자의 3분의 2 이상이 동의하면 안건이 통과된다. 자기주식 교부 시점 등 세부 사항은 사채권자 집회 결의에 대한 법원의 인가 결정이 확정된 이후에 결정된다. 한진해운은 채무재조정, 용선료 인하, 해운동맹 잔류 등 3개 조건을 충족해야 자율협약을 진행할 수 있다. 한진해운은 지난 13일 결성된 제3의 글로벌 해운동맹 ‘디 얼라이언스’에 포함돼 해운동맹 잔류 조건을 해결했다. 용선료 인하 문제는 한진해운이 최근 협상팀을 꾸리고 자문 로펌으로 영국계 프레시필즈(Fresh Fields)를 선정해 본격적으로 용선료 협상에 나선 상황이다.2016.05.18 14:26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여성가족부가 공동 주관하는 가족사랑 실천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됐다.아시아나항공은 18일 서울 오쇠동 본사 사옥에서 양부처와 함께 ‘가족밥상·가족사랑의 날’ 실천 캠페인 선포식을 열었다.‘가족사랑, 가족밥상으로 실천하세요!’라는 공동 슬로건이 선포된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 각계 사회·농업 관련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수천 사장과 각 부처 장관들은 정시퇴근을 실천하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에게 가족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장미꽃 한 송이와 쌀을 포함한 저녁 식재료 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은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위한 출산 및 양육 관련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실시하는 한편, 매주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강조하는 가족 친화경영을 실천해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더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각각 “‘가족사랑, 가족밥상의 실천’은 건강한 국민, 일과 가정이 조화롭고 행복한 사회, 활기찬 농업·농촌 만들기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백세시대를 내다보는 우리에게 가족과의 단단한 관계를 위한 투자”라고 말했다. 또 “농식품부·여가부 양 부처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 국민들께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밥상으로 가족사랑을 키우는 행복한 수요일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아시아나항공은 ▲산전휴가 및 육아휴직제도 ▲임산부 보호제도 ▲임직원 자녀 보육비 및 학자금 지급 등 출산 및 육아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009년 최초 인증 이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지속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강원도 홍천군 소재 산초울 마을과의 1사1촌 지원 활동을 통해 2014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을 수상하는 등 가족사랑 실천에 힘써온 점을 높이2016.05.18 14:16
부당하게 납품 대금을 깎거나 납품업자의 종업원을 부당 사용하는 등 이른바 ‘갑질 횡포’를 부린 대형마트 3사가 역대 최대 금액인 238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홈플러스·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238억9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역대 대규모 유통업법 단일 사건으로는 최대 과징금이다. 공정위는 특히 납품업자에게 직접 경제적 불이익을 주는 부당 감액 행위를 하고, 인건비 전가 행위에 대한 시정조치를 불이행한 홈플러스에 약 220억원의 과징금과 함께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홈플러스는 2014년 1월부터 2015년 3월까지 4개 납품업자에게 ‘판촉비용분담금’ 명목으로 121억원을 공제하고 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홈플러스는 또 지난해와 올해 납품업체 판촉사원을 직접 고용하면서 인건비 약 168억원을 보전하기 위해 10개 업체에 점내광고서비스 추가 판매 등을 통해 인건비를 전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마트는 납품업체에 대한 ‘갑질’로 10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이마트는 풍산점을 개점하면서 94개 납품업자로부터 종업원 181명을 파견 받아 상품 진열 등에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마트의 29개 점포 리뉴얼 과정에서 24개 납품업체 종업원 24명이 동원된 사실도 드러났다.이마트는 또 994개 납품업체들과 1058건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 기간이 시작된 뒤 서면을 교부하기도 했다. 롯데마트는 8억58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롯데마트는 41개 납품업체에 대해 ‘장래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판매장려금 61억원을 미리 받았다. 또 롯데마트가 5개 점포 리뉴얼 과정에서 사전 약정 없이 245개 납품업체 종업원 855명을 파견 받아 자사 업무에 활용한 사실도 드러났다.이번 조치는 대형마트의 기본장려금 금지와 부당 반품 위반 행위를 적발·제재한 첫 사례다.공정위는 앞으로도 대규모 유통업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위법 행위 발견 시 엄중 제재할 계획이다.2016.05.18 08:10
현대상선과 채권단이 용선료 인하 협상의 열쇠를 쥔 5개 해외 선주들과 18일 마지막 협상을 갖는다.이날 협상 테이블에는 현대상선과 현대상선에 배를 리스해 준 선주 5개사 관계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협상을 자문해 준 로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선료 인하를 위한 협상을 벌인다.선주 측에서는 그리스 선박운영사 다나오스 등 컨테이너선 보유 5개사의 관련 업무 최고 책임자급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현대상선은 이들 선주사에 향후 남은 계약 기간의 용선료를 평균 28.4% 깎는 대신 인하분의 절반 가량을 현대상선 주식으로 출자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한 상태다.현대상선은 용선료를 인하해 주지 않으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돌입이 불가피하고, 파산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최종 카드도 제시했다.이에 대해 해외 선주들은 현대상선 용선료를 깎아줄 경우 다른 선사들까지 잇따라 인하 요구에 나설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하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이들 5개사에 지급하는 컨테이너선 용선료 비중이 전체 용선료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날 협상 결과가 전체 용선료 협상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2016.05.17 16:28
환경부가 생활화학제품 15개 품목 331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기준을 조사한 결과 이를 위반한 제품 7개를 적발했다고 17일 발표했다.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탈취제 3개 제품, 수입 세정제 3개 제품, 문신용 염료 1개 제품 등 총 7개 제품이 시장에서 유통 금지됐다.이번에 적발된 바이오피톤(주)이 생산한 신발냄새 제거 스프레이 탈취제 ‘신발무균정’에서는 탈취제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화학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과 염산폴리헥사메틸렌비구아니드(PHMB)가 검출됐다.(주)필코스캠에서 제조한 탈취제 ‘에어컨·히터 살균 탈취’에서는 발암성 화학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TCE)이 함량제한 기준(0.1㎎/㎏ 이하)을 40배 초과한2016.05.16 17:55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매출 1조 476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한 수치다.1분기 영업이익은 587억원, 당기순이익은 444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으나 각각 전년 동기대비 183억원, 152억원 감소했다.여객부문은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한 단거리 여행수요가 호조 양상을 보이며 1분기 여객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했다.화물부문은 지난해 1분기 미국 서부항만 노사협상 지연에 따른 항만 업무 적체로 인해 항공화물 수요가 폭등하며 실적이 좋았으나, 올해 1분기는 세계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주 화물 수요도 급감함에 따라 화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했다. 또 원화 약세의 영향으로 외화환산차손실이 발생하며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아시아나항공은 오는 7월 일본 삿포로 신규노선 취항, 이탈리아 로마와 인도 델리 주3회에서 주5회로 증편 등 노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금년 A380 2대 추가도입, 2017년 A350 도입 등을 통해 기재 경쟁력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2016.05.16 15:54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알리는 하늘 위 홍보대사로 나선다.양사는 16일 한국방문위원회의 엠블렘을 부착한 항공기를 오는 2018년까지 운항한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이 운영하는 캠페인 홍보 항공기는 현재 국제선에 투입 중인 B747-8i 여객기 1대와 B777-300ER 여객기 1대 등 총 2대다.대한항공은 지난 5일 B777-300ER 여객기 대상으로 엠블렘 래핑 작업을 완료했으며 B747-8i 여객기도 5월 중 래핑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6일부터 한국방문위원회의 엠블렘을 항공기 3대(A321, A330, B777 기종별 각 1대씩)에 부착해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을 시작했다. 항공기 동체 좌‧우 앞부분 하단에 부착되는 이 엠블렘은 ‘2016~2018 Visit Korea Year’ 문구가 새겨져 있다.‘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래핑 항공기는 전 세계 하늘을 날며 대한민국을 알리는 홍보사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아시아나항공은 국내외 24개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 안내 스크린에도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 홍보 이미지를 적용하고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외 광고에도 해당 엠블렘을 노출해 캠페인 확산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11년 3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약 1년 9개월 동안 대한민국 관광 경쟁력과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홍보 항공기 2대를 운영한 바 있다.2016.05.13 16:26
지난 11일(현지시간) 개막한 제69회 칸국제영화제에 한국 작품 중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경쟁부문 후보에 올랐다. ‘아가씨’는 칸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극장에서 14일 상영된다.한국 작품은 2010년 경쟁부문 각본상 이후로 5년간 수상 소식이 없었다. 2012년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과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 이후 후보조차 끊겼다. 이번 박찬욱 감독의 세 번째 칸 경쟁부문 진출이 더욱 반가운 이유다.역대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수상한 한국 작품을 꼽으라면 1999년 송일곤 감독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송 감독은 ‘소풍’으로 단편 경쟁부문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그리고 3년 뒤인 2002년 임권택 감독이 ‘취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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