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회의 연설에서 “현재 일부 약간의 추가적인 정책 긴축을 한 후 올해 말까지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콜린스 총재는 “최근 금융 부문 스트레스로 적절한 통화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됐다”면서 “은행이 다소 보수적으로 전망하면서 대출 기준을 강화하는 것이 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 압력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고, 이런 진전은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을 부분적으로 상쇄할 것”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이날 미네소타 하우징 파트너십 행사에서 “지난 몇 주 동안의 은행 스트레스가 얼마나 지속적인 신용 긴축으로 이어지고, 미국 경제를 둔화시킬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주 택을 제외한 서비스 부문이 여전히 둔화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며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아직 할 일이 더 많다"고 말했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