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폭스콘은 최근 애플과 에어팟 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인도에 에어팟 조립공장을 신축키로 했다.
로이터는 “전세계에 유통되는 애플 아이폰의 약 70%를 생산해온 폭스콘이 애플의 중국 협력업체들이 주로 맡아온 에어팟의 새로운 공급업체로 지정된 것은 처음”이라면서 “폭스콘이 에어팟을 인도에서 생산키로 한 것은 중국에 몰려 있는 생산거점을 주변 국가로 다변화하는 행보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