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람코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직전 회계연도(2021년 1월1일∼12월31일) 이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순이익은 상장 이례 최대 실적이다.
나세르 아민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석유와 가스가 가까운 미래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원유 산업에 대한 투자 부족에 따르는 위험은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2022년 유가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 지정학적 우려로 급등한 후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수요 감소와 세계 경제 위축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아람코의 지난해 원유 생산량은 하루 1150만 배럴 수준으로 나타났다. 아람코는 2027년까지 생산량을 하루 1300만 배럴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