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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란드, 6G 기술 개발 협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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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란드, 6G 기술 개발 협력 강화한다

한국과 핀란드가 6G 기술 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과 핀란드가 6G 기술 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6세대(6G) 이동통신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과 핀란드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핀란드 오울루대학은 아직 표준화되지 않은 6G 아키텍처 개발을 위한 새로운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31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6G 브리지(Bridge) 프로그램의 일부인 이 협력은 상호 보완적인 프로젝트로 비즈니스 핀란드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자금을 지원한다. ETRI와 오울루대학의 협력은 이전부터 지속돼 왔다. 지난 2018년 동계 올림픽에서 시연된 5G 프로젝트부터 2022년 산업용 무선 자동화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두 기관은 협력을 지속해 왔다.
두 기관이 진행할 공동 프로젝트는 6GBridge-6CORE 프로젝트로 미래 6G 시스템을 위한 아키텍처를 정의하고 시스템의 자율적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지원 메커니즘과 알고리즘을 정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TRI·서울대·LG유플러스 등 국내 협력사와 협력해 공동 실험과 시범 활동을 통해 서비스의 자율적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다루는 프로젝트도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1년 7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2024년 6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 협력하고 있는 핀란드는 유럽의 통신 강국으로 6G 기술에 관한 연구를 시작한 최초의 국가 중 하나이며 통신기업은 노키아를 보유하고 있다. 핀란드는 6G 플래그십 이니셔티브를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유럽연합(EU)이 자금을 지원하는 유럽 6G 플래그십 이니셔티브인 헥사-X도 이끌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5월, 6G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여러 핀란드 연구소와 기업들을 통합해 아직 표준화되지 않은 6G 분야에서 핀란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6G 핀란드라는 이름의 국가 연합을 설립하며 6G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현재와 같은 추세로 연구가 진행된다면 6G 시스템은 2030년까지 상업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1단계 표준화를 2025년부터 시작해 2028년까지 진행해 글로벌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의 ‘3GPP 릴리스(Release) 21’의 첫 번째 6G 사양을 완성하고 2030년께 상업적으로 배포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