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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여객기 대명사 ‘보잉 747 점보’, 반세기 역사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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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여객기 대명사 ‘보잉 747 점보’, 반세기 역사 막 내려



미국 보잉사가 6일(현지시간) 미국 에버렛 공장에서 마지막으로 조립을 마친 747 점보 여객기. 사진=CNBC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보잉사가 6일(현지시간) 미국 에버렛 공장에서 마지막으로 조립을 마친 747 점보 여객기. 사진=CNBC


대형여객기의 대명사로 통하는 보잉사의 ‘747 점보’ 여객기가 6일(이하 현지시간) 마지막으로 조립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고 CNBC가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보잉은 1574번째 747 점보 여객기를 미국 시애틀 인근 에버렛에 있는 보잉 공장에서 마지막으로 조립했다. 747 점보 여객기가 양산에 들어간 지 53년 만의 일이다.

킴 스미스 747 점보 담당 부사장은 이날 출고식에서 “50여년 만에 보잉 공장에서 747 점보 여객기는 더 이상 생산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CNN은 “보잉이 이날 완성한 747 점보 여객기는 보잉이 지난 2017년 대한항공에 마지막으로 납품한 뒤 5년 만의 일”이라면서 “보잉 측은 연비가 낮은 대형여객기의 수요가 급감하면서 747 점보 단종(斷種) 계획을 지난 2020년부터 예고한 바 있다”고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