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틴 장관은 “국방부가 주요 전구(戰區)인 인도·태평양에 더 초점을 맞춰 미군을 더 신속하게 동원하고 전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역내 군사 건설과 군수, 시설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이 인도·태평양 지역과 국제 질서를 권위주의 체제로 재편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중국이 그럴 힘을 갖춘 유일한 국가이나 우리가 중국이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우리가 중국의 도전에 맞설 수 있게 국방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