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광산 억만장자 지나 라인하트가 소유한 호주 광산기업 핸콕(Hancock)이 호주 독립 워레고 에너지(Warrego Energy) 입찰에 세 번째로 참가했다고 30일(현지시간) 외신이 보도했다.
핸콕의 현금 입찰가는 주당 0.15달러(약 195원)로 호주 독립 기업인 비치에너지와 스트라이크 에너지 등 두 경쟁회사의 입찰가보다 높다.
비치에너지의 워레고에 대한 입찰가는 주당 약 0.2호주달러(약 176원)이며 스트라이크는 주당 약 0.186호주달러(약164원)를 제안했다. 워레고의 주요 자산은 서호주 퍼스 분지의 육상 웨스트 에레굴라 가스 프로젝트에 대한 50% 지분으로 나머지 절반은 운영자인 스트라이크가 소유하고 있다.
라인하트의 주요 자산은 핸콕 프로스펙팅이 보유한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의 연간 생산 5500만톤의 로이 힐 철광석 광산에 대한 라인하트 지배 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