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스 의원은 특히 올해 52세로 82세인 펠로시 의장보다 무려 30세나 적다. 하원 민주당은 이로써 지도부 세대교체를 했다. 펠로시 의장은 최초의 여성 하원의장을 지냈고, 지난 20년 동안 원내대표를 맡았었다.
제프리스 신임 원내대표와 함께 하원 민주당의 2인자 자리인 원내총무에는 캐서린 클라크(59세·매사추세츠) 의원이, 하원 민주당 코커스 의장에는 피트 아길라(43세·캘리포니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하원 민주당은 40대와 50대 의원들로 지도부를 구성했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